해외여행 중에 문제가 생기면?! 어떻게 해야하나

해외여행 중 안전문제 발생 시 대처방법

해외여행 중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다음은 주요 상황별 대처방법입니다.

여권 분실/도난

• 즉시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분실증명서를 발급받으세요.
• 가까운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하여 여행증명서(여권 대체 문서)를 발급받으세요.
• 여권 사본과 여권 번호를 미리 준비해두면 절차가 빨라집니다.

금전적 문제 (지갑 분실, 카드 도난)

• 즉시 카드사에 연락하여 카드 사용을 중지시키세요.
•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도난 증명서를 발급받으세요.
•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사에 연락하세요.
• 긴급 송금을 위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하거나,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.

의료 응급상황

• 여행자보험 긴급지원 번호로 연락하세요.
• 현지 응급전화(유럽 112, 미국 911 등)로 도움을 요청하세요.
•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얻으세요.
• 언어 문제가 있다면 통역 서비스를 요청하세요.

자연재해/테러 상황

• 현지 당국의 지시에 따르고, 대피 안내를 주시하세요.
• 한국 대사관에 즉시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고 지침을 받으세요.
•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나 앱을 확인하세요.
• 가족에게 안전 여부를 알리세요.

체포/구금 상황

• 묵비권을 행사하고, 한국 대사관/영사관에 연락할 권리를 요청하세요.
• 현지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.
• 여행자보험의 법률 지원 서비스를 확인하세요.

사전 준비사항

•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여행지 정보를 확인하고 '해외안전여행' 앱을 설치하세요.
• 여행 전 '해외안전여행 등록제'에 가입하면 위급상황 시 연락받을 수 있습니다.
• 중요 연락처(대사관, 보험사, 카드사, 가족)와 중요 서류 사본을 클라우드에 저장해두세요.
•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.

해외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한국 재외공관(대사관, 영사관)은 24시간 긴급연락이 가능하며, 외교부 영사콜센터(+82-2-3210-0404)는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.